주름시술 ‘아큐-보톡스’로 안정성 강화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7.09.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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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한 번 맞고 싶다’는 말은 이미 유행을 넘어 예뻐지려는 여성들에게 당연한 바람이 됐다. 모 연예인은 전신에 보톡스를 맞는데 4000만원이 소요됐다는 소문이 여성들 사이에서 화두가 될 정도로 보톡스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필수항목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분야의 시술이든 안전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 시술은 의미가 없다. 당장에 보톡스주사를 맞고 미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가서 일등이 됐다고 하더라도 공인된 병원이 아닌 개인시술자에게 안전하지 않은 주사를 맞아 부작용이라도 생긴다면 그녀의 평생은 불행한 미스가 될지도 모를 일. 물론 보톡스 주사는 안전하면서 간펴한 주름시술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유지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고, 자연스럽게 유지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 떠도는 이야기이며, 어느 정도 사실로 입증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의학계에선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고 자연주의적인 치료법을 적용해 보톡스에 심부재생침을 추가한 ‘아큐-보톡스(Acu-Botox)’를 개발했다. 심부재생침이 더해지면 팽팽한 피부가 더 오래 유지되고, 얼굴과 어깨의 근육, 근막, 경락이 시원하게 풀어져 자연스러운 표정을 만들어주는 것에 착안한 것.

이 방식을 도입한 강남 신사동 미그린한의원 임명진 원장은 “주름을 없애고, 오랫동안 유지되게 하기 위해서는 인체 스스로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잘 합성하여 진피층이 고르게 배열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이 시술은 아주 효과적”이라며 “단순 보톡스 시술은 그 효과가 6개월가량만 지속되어 반복해 맞았던 불편이 있었으나 아큐-보톡스는 지속시간이 작게는 4배에서 크게는 10배까지 늘어나 만족도가 훨씬 높고, 비용절감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시술방법도 간단하고 통증도 없어 눈가주름, 미간, 사각턱을 교정하는 경우 약 5~10분정도가 소요되며,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그린 측은 “시술 후 1~3일후면 효과가 나타나 2단계에 걸친 심부재생침과 함께 시술하면 훨씬 자연스럽고, 3~5배 이상 오래 지속되며 통증이 적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큐-보톡스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총 30분가량, 주름재생침은 심부재생침으로 얼굴과 어깨, 안면 근육을 모두 풀어주고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었을 때 보톡스 시술이 이루어진다.
자료제공: 미그린한의원(www.mi-green.co.kr) 02-548-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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