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부작용 적고 생존기간 길어"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09.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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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꿈의 치료제인가<3> 효능과 해외사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들은 부작용이 적고, 생존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이 치료제의 최대 장점으로 꼽는다. 수술, 화학치료,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암 치료법은 다른 장기에 손상을 주거나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다. 수술로 암조직을 없앤다 하더라도 암세포가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면서 재발할 가능성도 높다.

 이노메디시스가 운영하는 이노메디클리닉의 홍기웅 원장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찾아가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등으로 없앨 수 없는 미세전이된 암세포에도 효과가 있다"며 "환자 개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했기 때문에 고통이나 부작용도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기술을 도입한 일본 기업 메디넷은 5000건의 시술사례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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