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변동장세 안정적 투자대안-현대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7.09.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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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양호한 실적 등으로 KT&G (107,100원 ▲400 +0.37%)가 변동성 장세에 대비한 안정적 투자대안으로 긍정적 주가를 나타낼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KT&G의 3분기 실적이 여전히 개선 중이며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영업호전에 따라 자산가치가 상승했고 높은 주주이익환원 경향도 여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신탁 자사주 300만주 매각대금은 별도의 자사주 소각에 활용될 것으로 보여 연말 주주이익 환원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KT&G의 담배시장 점유율이 70%를 밑돌고 있지만 국내 시장 규모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증가한 6654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삼공사는 9월 추석 수요 증가로 3분기에도 20% 이상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최근 담배세금 인상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 분위기 상 인상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리스크 요인으로 크게 부각되지는 못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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