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1564억원 증가, 해외펀드는 '-'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7.09.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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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13일 기준, 국내외 펀드 유입액 '들쭉날쭉' 지속

국내주식형 펀드와 해외주식형 펀드의 들쭉날쭉한 자금 유입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세계 증시 변동성 만큼이나 일정한 패턴없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17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주식형 펀드로 다시 156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12일 219억원에 비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지난 10일과 11일 에는 이틀간 2499억원 급증하기도 했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225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8월23일 이후 최저수준이다. 해외펀드는 리츠 등 재간접 펀드 자금이 298억원 유출되면서 101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1564억원 증가, 해외펀드는 '-'


국내주식형 펀드 유입액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2499억원 급증했던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12일 219억원 유입되는데 그쳤지만, 늘어나는데 머물렀다.



유명펀드의 자금유입세도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2CLASS-A가 112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이 3Class A가 89억원 늘어났다.

알파그로스주식형Class C가 73억원,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주식종류형1도 65억원 늘어났다.

중국증시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펀드 유입세도 다소 줄어드는 모습니다.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이 79억원, 슈로더차이나그로스주식종류-자(A)종류(A)이 76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가 59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는 52억원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 1564억원 증가, 해외펀드는 '-'
반면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2는 -135억원,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주식형자 1는 -112억원 줄었다. 삼성Japan Property재간접과 맥쿼리IMM글로벌리츠재간접클래스A는 -45억, -40억으로 자금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하루만에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 규모가 1500억대(재투자 감안 이전)로 다시 확대됐다"며 "중국증시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중국펀드의 자금 유출이 있으나 여전히 신규 자금의 유입은 중국펀드로 집중되고 있으며, 리츠펀드의 자금 유출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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