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PR 200억 육박 매물부담 어디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09.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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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동시호가 때 집중할 듯

"프로그램 매물 대비 하랬는데…"

만기 매물 부담에도 불구하고 차익 프로그램이 유입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프로그램은 29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비차익은 117억원을 기록중이고 차익거래는 181억원의 매수 우위다.



비차익은 선물시장과 연계되지 않은 만큼 만기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 일부 펀드들이 바스켓으로 관심 종목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정도.

문제는 200억원에 육박하는 차익 프로그램 순매수. 만기 매물 부담이 우려되는 가운데 나온 차익매수는 의외의 모습인 것. 1조원 가량의 만기 프로그램 매물을 우려했지만 매물은 커녕 매수가 유입되자 당황스런 모습이다.



그러나 안심하긴 이르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지적. 오후나 마감동시호가 때 매물이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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