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한국형' 광파오븐.."명절이 즐거워요"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7.09.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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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한국형 요리메뉴를 대폭 강화한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을 출시하며 오븐시장 주도권 유지에 나섰다.

LG전자는 12일 한국인에 적합한 요리 메뉴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파오븐은 열과 빛을 이용, 수분증발과 영양소 손실없이 조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2002년 처음 출시됐다.



이 제품은 조기 고등어 등 생선종류별 자동요리 메뉴 등 32가지 자동 조리 기능을 적용했다. 구이 전용팬도 채택, 기름기 제거는 물론 조리물을 뒤집지 않고도 조리가 가능하다.

또 오븐접시를 넓히고 조리실을 상하 2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오븐 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했고, 가장 많이 더러워지는 오븐 뒷면에 특수 코팅을 입혀 청소가 간편하다.



LG전자는 광파오븐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들어 2주 만에 지난달 판매량의 3배 이상 판매된 데 이어 본격적인 혼수시즌인 다음달까지 판매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생활가전(DA) 마케팅팀 이상규 팀장은 "디오스 광파오븐의 빠른 조리 장점이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결혼 명절 등을 앞두고 한국인 맞춤형 기능을 갖춘 광파오븐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10월 말까지 광파오븐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롤렉스 시계, 루이비통, 스피디백, 웨지우드 접시 세트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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