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상위株, 동반 하락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09.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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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악재와 국내 수급불안 등으로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9시22분 현재 NHN (159,900원 ▼700 -0.44%) 1.64%, LG텔레콤 (9,870원 ▼70 -0.70%) 1.98%,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 2.81%, 키움증권 (132,000원 ▲400 +0.30%) 3.8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상승중인 종목은 태웅, 주성엔지니어, 엠넷미디어, 유아이에너지, 바텍, 한국기업평가, 씨디네트웍스 등 8개사에 불과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지수가 2.22% 하락중인 코스피시장의 약세와 동조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 급락과 중국 유동성 위축 우려 등 해외 악재와 더불어 트리플위칭데이(선물 옵션 동시만기일)가 13일로 다가옴에 따라 수급불안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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