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6.30달러..5주만의 최고치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7.09.0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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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재고감소로 국제 유가가 5주일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6 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57센트(0.8%) 오른 76.3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에 비해 390만배럴 줄어든 3억297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감소수준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긴장관계, 나이지리아의 테러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가강세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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