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순매수, PR 이끌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09.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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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0계약 순매수, 차익PR 5541억…만기일 매물 부담 높아져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했다.

6일 코스피200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10포인트 오른 240.10을 기록했다.

보합으로 출발한 선물지수는 한때 2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내 급등하면서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 약세로 외국인은 순매도로 출발했으나 순매수로 전환, 5680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로 베이시스는 개선됐고 차익 프로그램이 유입됐다.

차익 프로그램은 5541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나왔던 매물이상이 유입된 셈이다. 비차익 1510억원까지 합치면 프로그램은 70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유입으로 현물지수는 1%이상 오르면서 마감했지만 만기일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높아졌다.



미결제약정은 1593계약 증가한 8만8133계약을 기록했고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전날보다 2만계약 늘어난 23만5797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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