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겸 경제중심지인 알마티에 지분투자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형식으로 현지 물류창고를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왕성한 개발사업이 예상되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먼저 진출해 물류기반시설을 선점하겠다는 것.
이번 사업을 통해 공제회는 22%대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한석탄공사 등과 공동으로 중국 내몽고 지역의 노천탄광 개발사업에도 200억원 가량을 투입했다.
동남아의 경우 행정공제회와 함께 라오스 바이오디젤사업에도 150억원을 투자했으며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는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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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조원대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군인공제회는 이중 43% 가량인 3조1500억원 가량을 국내외 건설 및 개발사업에 투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