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수주호조…4%이상 상승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7.08.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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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은 31일 오후 2시2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4.27%(3100원)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현대건설의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현대중공업, 두산, 현대차 등이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합병(M&A)이 호재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최근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체중 최고의 공공부문 수주실적을 기록,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했을뿐 아니라 원가부담이 되는 해외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는 뚜렷한 이익성장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건설업종지수는 1.54%오른 391.77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 (3,960원 ▼55 -1.37%)(1.52%), GS건설 (19,160원 ▲80 +0.42%)(1.03%),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2.24%),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0.32%), 삼성엔지니어링 (23,850원 ▼500 -2.05%)(2.38%)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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