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진전' 개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7.08.26 11:33
글자크기
↑ '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장의 모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장의 모녀'


서울시는 27~3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여성이 행복한 도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시의 새로운 여성정책 브랜드인 여행(여성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여성들의 교육, 일자리, 문화 생활, 도시공간, 여행 등 5개 테마별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는 지난 7월초부터 8월 10일까지 일반공모를 통해 150여 작품을 접수 받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80여점이 이번에 전시된다.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여성계 인사들이 참석해 개막 테이프 컷팅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광장의 모녀’(이현정 님) 작품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의 생각과 관점으로 도시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이번 사진전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