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여행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7.08.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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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과정의 여러 잡음으로 인해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 7대 불가사의 관련, 호도투어(www.hodotour.com)가 ‘新 세계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과 페트라 9일’ 상품을 출시했다.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여행상품 출시


인도의 타지마할은 황제 샤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추모하며 22년에 걸쳐 만든 궁전 형식의 묘지로 왕비를 위한 황제의 마음이 깃들어서인지 순백의 궁전에서는 순정을 느낄 수 있고 분수들이 환한 빛 속에 굴곡 되어 신비스러움을 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요르단 남서쪽의 고대 산악도시인 페트라는 사방이 절벽으로 방어된 신비의 천연요새로 고대민족 나바티안들이 만든 도시다. 기원전 7세기부터 수백 년에 걸쳐 바위산 협곡을 따라 암벽을 깎아 조성됐고 로마 원형극장과 극장과 목욕탕 상수도 시설까지 갖춰진 신비의 도시이다. 아랍어로 협곡이라 불리는 ‘시크(Siq)’는 암벽 사이의 좁은 통로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인디애나 존스’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알카즈네’는 영화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성배를 찾기 위해 들어갔던 그 신전이다.

이번 상품은 7대 불가사의 중 2가지와 인도의 골든트라이앵글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또한 로마시대의 화려한 유적이 보존된 제라쉬 유적탐방, 요르단 남부의 휴양지 사해에서 이색 체험, 외다름 사막짚차 투어(아라비아의 로렌스촬영지), 페트라 유적탐방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출발일자는 9월 6일, 13일, 20일, 27일 이며 가격은 229만원이다. 02)6900-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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