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亞은행 중 서브프라임 투자 최대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7.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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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위 은행인 중국은행(뱅크오브차이나,BOC)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채권과 연관된 투자금액이 100억달러 수준이라고 23일 공개했다.

아시아 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뱅크오브차이나는 그러나 투자 대상이 대부분 'AAA' 등급채권이어서 손실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ICBC)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 관련 투자금액이 12억3000만달러라고 밝혔다.

ICBC는 "관련 투자금은 해외 포트폴리오의 4%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투자한 모기지 채권이 모두 AA등급 이상이기 때문에 중대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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