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전9시 투표율 14.7%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2007.08.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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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1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4.7%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전국 선거인단 18만5080명중 2만7239명이 투표에 참여, 14.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6%로 전국 평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북(18.8%)과 대구(18.7%), 부산(17.4%) 울산(16.3%) 등 한나라당의 텃밭에서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17.4%), 제주(17.0%), 등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는 8.5%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북(11.5%), 전남(13.2%) 등 호남지역의 투표율이 낮았다.



경기(13.0%)와 인천(12.3%) 등 수도권의 투표율도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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