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동양종금증권 (2,950원 ▲10 +0.34%) 금융센터 도곡본부장은 16일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장 급락에 대해 객장이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펀드 환매나 매수 등에 대해 문의 전화는 적지만 시황 문의 전화는 전보다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정 본부장은 "엔캐리 트레이드, 서브프라임 향후 전망에 따라 여러 변수가 나올 수 있겠지만 대처할 만한 시간이 짧았던 만큼 투자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리적 '진공' 상태를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