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기념 보신각 타종행사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7.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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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5일 정오에 광복 62주년을 기념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46년부터 시작한 '광복절 보신각 타종행사'는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등 모두 12명이 참여한다. 4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11번씩 약 8분간 타종을 하게 된다.



타종 후 보신각광장에서는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꼭지점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남산 N 서울타워 광장에서는 봉수의식과 연계 장단놀이, 모듬북연주, 길놀이, 사물놀이 등 전통사물놀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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