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2Q 영업익 6억..흑전(상보)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07.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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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인터넷 전문 기업 다날 (3,280원 ▲30 +0.92%)(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2007년 2분기 실적을 가집계한 결과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6억원, 순이익 6.6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 205억원은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71.8%,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4분기 연속 흑자 기조의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날 2분기 매출액을 수익원별로 살펴보면 매출액 205억원 중 ▲ 커머스 사업 부문 매출은 85억원 ▲콘텐츠 사업 부문 매출은 120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결제금액 증가에 따라 커머스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콘텐츠 사업부 부문은 모바일음악, 음원유통 부문의 매출 호조와 프로모션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박성찬 다날 대표는 “콘텐츠와 커머스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편중되는 경향을보이는데 다날은 상반기에 4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날의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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