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브넷의 설계지원 지향 서비스와 현지 물류창고를 통한 보다 신속한 제품공급 등과 같은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북미지역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도 계약을 체결하여 전세계 영업망을 확대 강화하게 됐다"면서 "세계 최대의 전자부품 유통회사인 에브넷과의 일련의 제휴는 서울반도체의 커다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고휘도 및 고효율 LED 업체로서, 현재 일반 조명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에브넷 일렉트로닉스는 전자부품, 컴퓨터 제품, 기술 서비스 및 솔루션 유통 업체로, 전세계 70여국, 250여개 지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구엘 페르난데즈 실리카 사장(좌측 3번째)과 서울반도체 한양희 부사장(우, 3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