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신규상장 하반기 수혜주는-대신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07.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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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엘텍·에버테크노·잘만테크·상신이디피 등

대신증권은 2007년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종목중 성장잠재력이 있는 종목으로 동아엘텍 에버테크노 넥스트칩 (1,136원 0.00%) 잘만테크 상신이디피 등을 꼽았다.

코스닥지수가 800선에 안착하며 강세인 가운데 올들어 코스닥기업에 상장한 기업은 총 27개 기업이다. 이중 오스템임플란트, 켐트로닉스 등은 전방산업 호황과 시장우월적 지위로 눈에 띄는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지수수익률보다 하회한 종목이 17개에 달했다.



손세훈 대신증권은 연구위원은 "정보기술(IT)기업들의 실적부진 영향으로 신규상장된 IT기업들은 수익률이 낮았다"며 "성장잠재력을 지닌 코스닥신규 종목들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의 수익성 개선 기대 전망으로 동아엘텍, 에버테크노를 주목했다. 또한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산업의 성장과 중국시장 확대로 넥스트칩에 대한 관심을 표시했다.



잘만테크는 하반기부터 신규사업으로 3D 모니터를 출시, 세계시장 1위를 유지하며 구축해온 해외네트워크를 활용, 하반기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상신이디피도 신규사업인 AM OLED용 부품을 삼성SDI에 샘플을 납품, 수주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신규상장 하반기 수혜주는-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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