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원건설은 3면이 45만평 규모의 한성CC로 둘러싸인 타운하우스 '힐데스하임'을 선보였다.
지상층고를 높인 필로티 구조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과 채광권을 최대화했고 지붕은 이끼류와 같은 지피식물로 덮혀 있도록 했다. 또 지하와 지상에 생기는 공간을 입주민들이 단지 내 산책로와 피트니스센터, 연회장 등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은 마치 운동장 같았다. 거실 자체가 넓기도 했지만 3면이 대형 페어글래스 창호로 설치돼 있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주방가구와 벽면 및 바닥 그리고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모두 고급 수입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최고급 수요자를 겨냥한 타운하우스라는 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다만, 방 갯수는 3개였고 안방을 제외하고는 대형 평수치고는 작다는 느낌이다.
입지도 좋다. 죽전택지지구에 위치해 있어 이미 들어선 기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분당까지 5km내외에 위치해 있고 서울 강남까지 20Km 반경에 있어 분당-수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죽전지구 안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백화점과 할인유통매장 등이 갖춰져 있어 사실상 도심지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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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3.3㎡ (평)당 평균 2190만원으로 바로 인접해 있는 극동건설 죽전 클래스타워와 비슷한 가격이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문의 080 -741-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