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공항서 환전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재경 기자 2007.07.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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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테크로 알뜰휴가]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환전은 미리 해 둘 필요가 있다.

각 은행에서 적용하는 환율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의 환율이 가장 비싸기 때문이다.

각 은행 지점을 방문해 환전하거나 인터넷으로 환전하면 상당 수준까지 환율을 우대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자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아직도 공항서 환전하세요?


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아!하(夏) KB 썸머 환전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7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환율우대를 받지 않고 해외여행을 가면 환전금액에 따라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국제전화 무료이용권 교부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커플 하와이 왕복항공권, PDP, 해외여행 상품권, 홈씨어터, MP3플레이어, 여행용 배낭 등 경품을 총 584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 환전한 개인고객에게 최고 70%까지 환율을 우대해 주는 '07 핫 썸머 & 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단, 인천국제공항지점은 제외된다.


300달러 이상 환전하면 해외여행자보험에 무료가입해 주며,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LCD TV, 네비게이션, PMP, 디지털카메라, MP3, 백화점상품권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환전·송금 쿨 썸머 빅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환전은 최고 70%, 송금은 최대 50% 환율이 우대된다.



또 SK텔레콤 로밍센터 사은품교환권과 SK국제전화 3000원 무료통화권 등을 지급한다.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여행자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하나은행은 환전 및 송금시 환율수수료를 최고 60%까지 우대해 주는 ‘여름 환전·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지점에서 환전을 하는 모든 고객은 최고 50%까지 환율수수료를 우대받으며 재환전시에는 최고 6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송금 고객의 경우 최고 50%까지 환율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1000달러 이상 지정 송금시에는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 받는다.

외환은행은 ‘외환은행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외환은행의 특허 상품인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는 고객은 경품행사 뿐 아니라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등 혜택을 준다. 온라인(www.fxkeb.com)에서는 디지털사진 무료인화권 및 국제전화 무료이용권도 제공하는 외환포탈이벤트도 벌인다.

기업은행은 'IBK 세계로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환율은 70%까지 우대하고 사은품으로 냉·온 녹차 머그컵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해외여행자 보험에 무료 가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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