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전세]방학·이사철에도 거래 잠잠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7.07.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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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마포, 경기 하남·남양주 등 약세 두드러져

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있지만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번주(7월7∼13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이 각각 -0.03%, -0.01%로 약세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0.29%) 마포구(-0.21%) 구로구(-0.06%) 성동구(-0.05%) 강남구(-0.05%) 송파구(-0.04%) 영등포구(-0.03%) 등이 하락했다.



단지별로는 강서구 가양동 대아동신(1단지), 한강타운 등이 1000만∼3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파크 5·6단지 등도 전세 만기 물건이 나와 전셋값이 약세다.

반면 도봉구(0.08%) 노원구(0.04%) 서대문구(0.03%) 중랑구(0.03%) 강동구(0.01%) 동대문구(0.01%) 은평구(0.01%) 등은 소폭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산본(0.03%) 분당(0.01%) 등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산본 산본동 가야주공5단지와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분당 이매동 이매청구 일부 평형 전셋값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26%) 남양주(-0.18%) 화성(-0.16%) 김포(-0.12%) 수원(-0.07%) 과천(-0.05%) 부천(-0.01%) 인천(-0.01%) 등이 하락했다.


파주(0.08%) 고양(0.06%) 안산(0.05%) 시흥(0.04%) 의정부(0.03%) 용인(0.02%) 평택(0.02%)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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