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관계자는 12일 "이날 오전 10~11시쯤 국세청 직원들이 나와 2~3시간에 걸쳐 일부 부서를 조사하고 자료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법인세 통합조사로 포스코건설이 신고한 법인세 중 탈루·오류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는 통상 3~5년마다 실시되며 사안에 따라 2년 이내에 재조사하는 경우도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3년 정기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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