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6만6000가구)과 파주 운정3지구(3만4000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은 총 10만가구 규모여서 앞으로 부동산시장 수급 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구 지정에 따라 인천 검단은 내달 2월 개발계획, 2009년 2월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파주운정3지구는 내년3월 개발계획, 내년 12월 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양 지구는 모두 2009년 6월 주택을 공급하고 2011년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또한 지구내 계양천, 갈산, 고산 및 만수산 등이 입지하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692만8000㎡ 규모로 파주 운정신도시를 확대 지정한 파주운정3지구는 서울시 경계에서 15km, 일산신도시에서 2km에 위치한다, 경의선 복선전철화, 제2자유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가로망의 확충으로 서울, 일산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기존신도시와의 통합개발을 통한 ‘수도권 서북부지역 중심도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수 생태도시’,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U시티’, 다양한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도시’로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