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5일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0만2000원을 유지한 반면 CJ홈쇼핑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가도 8만2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CJ홈쇼핑에 대해서는 TV판매액 감소, SO의 송출수수료 인상, 자회사인 엠플온라인 부진으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실에 대한 부담을 들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NH증권은 그러나 CJ홈쇼핑에 대해서는 전환 포인트 가시화까지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다.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TV홈쇼핑 부진과 영업외수지가 악화됐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푸르덴셜증권도 CJ홈쇼핑이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자회사 부담으로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8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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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GS홈쇼핑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대조를 보였다. 목표가도 7만8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높였다. 안지영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은 보유 SO의 가입가구수 증가에 따른 자산가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