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액CI보험'..생활보험금 별도지급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7.04.10 12:53
글자크기

[보험, 기본으로 돌아가자]⑤보장성보험, 알고 가입하자

편집자주 생명보험사들이 보장자산 캠페인을 잇따라 전개하면서 보장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보장자산을 늘리기 위한 보험상품으로는 어떤 상품이 있을까. 생보사들은 여러가지 기능이 들어있는 다양한 보장성보험을 내놓고 있다. 기존에는 종신보험, CI보험, 정기보험 등으로 상품내용이 단순했다면 최근에 나온 상품들은 변액기능이 들어가거나 유니버셜 기능이 포함된 보장성보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 고령화 시대를 겨냥해 은퇴 이후에는 건강연금이 보장되는 CI보험도 판매되고 있다. 주요 생보사들이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보장성보험에 대해 알아본다.

대한생명의 대표적인 보장성보험인 '대한변액CI보험'은 업계 최초의 실적배당형 CI보험으로, 다재다능한 보장성보험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CI보험의 장점에 변액기능을 추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매달 2만여건 이상이 신규판매될 정도로 설계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명적 질병 발생시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하는 CI보험과 투자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피보험자가 사망하거나 재해 또는 다른 원인으로 신체 부위의 합산장애 지급률이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된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50~80%의 장해상태가 되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어 부담없는 보장혜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사망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액 선지급이 가능하고, 별도의 고액 생활보험금도 생전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고액의 치료비, 실직에 따른 생활비, 간병비, 채무변제, 요양비 등 다목적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화상 및 부식 등으로 진단을 받거나 △관상동맥 우회술 △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최고 80%+α(1종 50%+α)를 미리 지급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지속되는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다는 점에 착안,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으면 기본 치료자금 80%(1종은 50%)에 운용수익에 따른 보험금을 추가할 수 있고, 투자수익이 저조해도 최저 보험금(1구좌 1억)을 보장받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한'변액CI보험'..생활보험금 별도지급


자산운용은 채권형과 혼합형 두가지로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채권형은 주식을 제외하고 채권 및 대출, 단기자금에 투자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 혼합형은 30% 이내에서 주식이 운용되며, 이외 여타 투자처와 채권, 대출, 단기자금에 70%이상이 배분되기 때문에 수익성이 뛰어나다. 시장상황에 맞게 1년에 12번 펀드 운용을 변경할 수 있고, 운용방법 변경에 따른 수수료는 면제된다.


대한변액CI보험의 보험료는 일반 CI상품보다 5~10%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고액의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꺼렸던 고객들도 저렴한 보험료로 CI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가입한지 5년이 넘고 피보험자의 연령이 45~65세 사이면 연금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대한정기특약 △대한CI암보장특약 등의 특약을 마련해 다양한 질병 및 재해에 대해 안전판을 만들었다. 계약후 2년이 지나면 선택에 따라 일반CI보험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이 상품을 추천한 63FA센터의 이승열 팀장은 "변액CI보험은 각종 중대한 질병에 대해 보장을 제공하며 보험금 선지급 서비스를 통해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이라며 "물가인상으로 인한 보험금의 가치하락을 보전해 줄 수도 있고 노후자금으로도 전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