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와 함께한 상하이 앙드레김 패션쇼

상하이=최정호 기자 2006.04.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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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앙드레김 패션쇼가 5일 중국 상하이 '프리뷰 인 상하이'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앙드레김은 '극락조의 전설', '위대한 사랑과 로망스', '동양왕실의 환상', '샹그릴라의 영원한 사랑' 4개의 스테이지 별로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세계적 도시로 부상하는 역동적인 상하이이 어울리는 미래지향적이며 다이나믹한 젊은 감성을 살린 흰색과 꽃무늬 프린트, 에메랄드그림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자랑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해진 배우 이준기와 드라마 '부활'의 여주인공 탤런트 한지민이 이날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자리를 빛냈다.

아직 중국에 본격적으로 작품이 소개돼지 않았음에도 이준기의 인기는 전날 공항에서부터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대단했다. 또 이준기를 보기위해 패션쇼장 입구에 모여든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수백명의 중국 공안이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준기'와 함께한 상하이 앙드레김 패션쇼


'이준기'와 함께한 상하이 앙드레김 패션쇼
'이준기'와 함께한 상하이 앙드레김 패션쇼
'이준기'와 함께한 상하이 앙드레김 패션쇼
'이준기'와 함께한 상하이 앙드레김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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