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조승우'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5.09.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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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김삼순·웃찾사·비타민'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영화배우 문근영과 조승우가 29일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05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근영·조승우'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


또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드라마)', '웃찾사(연예오락)', '비타민(보도교양)'을 선정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모델, 소비자 호응도와 친화력이 높은 모델, 모델로서 프로정신이 투철한 모델, 광고 외적인 면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선정기준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문근영 양은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특유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삼성전자 애니콜, KTF, 보브화장품, 롯데칠성 2% 부족할 때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으며 호의적인 이미지를 통해 기업 광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연기파 배우 조승우씨 역시 KT&G 기업광고, 현대해상 하이카, 싸이월드, 해태 녹차 등에 출연하면서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2003년도 이미연, 차승원, 2004년도 김정은, 에릭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시청률이 높으면서 광고효과가 높은 프로그램, 가족이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반기업 정서가 없고 기본 경제상식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 기준으로 한국 광고주협회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모델상과 프로그램상의 시상식은 29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2005 한국광고주대회'의 '광고주의 밤' 시상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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