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장 아니냐?"비서진에 호통치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2017.03.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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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상동) 심리로 20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공판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40여분만에 법정에서 나왔다. 신 총괄회장은 휠체어에서 일어서 차량에 옮겨탈 때 까지 5분여간 "내가 회장이 아니냐? 회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호통을 치는가하면 "호텔로 옮겨가자"는 비서진의 말에 "이게 뭐냐""어디를 가냐"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취재: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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