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근혜 18대 대통령이 파면됐다. 대통령직을 상실한 박 전 대통령은 지체없이 청와대의 대통령 관저를 비워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삼성동 사저에 대한 경호 준비가 마무리되지 못한 데다 별다른 준비가 갖춰지지 않아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 좀 더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 앞은 긴장감이 넘치던 전날에 비해 한층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MusT]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사준비...긴장 완화된 청와대와 분주한 삼성동 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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