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사진=머니투데이 DB
려욱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선을 넘은 악성 댓글들을 공개했다.
려욱이 공개한 악성 댓글에는 "진심 네 능력만으로 돈 벌었다고 생각하냐. 슈주팬으로서 생각해서 말을 고르느라 별로 할 말이 없다. 정신 차려라. 너는 그 급이 아니다. 네 능력만으로 돈 벌 수 있는 급이 아니니까 정신 차려라", "려욱아 다이어트 좀 하자. 연애해서 지금 몸 관리도 못 하냐. 그럼 팬 돈을 왜 버냐. 그냥 탈퇴해서 네 여친같이 카페 운영해라. 10여년 팬으로서 참 한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저는 왜 상처받으면 돌려주면 안 되냐"며 "연예인은 인간도 아니냐. 상처받아도 다 참고 넘겨야 하나. 그러다 나중엔 AI 연예인만 남겠다"고 분노했다.
끝으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곳이니 아무렇지 않게 타자로 내뱉은 문자들이 나중에 본인의 미래에 후회를 초래하는 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려욱은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4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