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25일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설치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대하며 국회 곳곳에서 점거농성을 펼치고 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으로 알려진 본청 2층은 한국당 의원 20여명과 보좌진 40여명이 통로와 입구 주변을 두 줄로 서서 혹시나 모를 여야 4당의 특위 전체회의 저지를 준비하고 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인 본청 4층은 한국당 의원 30여명과 보좌진, 그리고 취재진으로 복도가 꽉 찬 상태다. 전날 심상정 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여야 4당 의원이 공동발의로 이름을 올린 법안이 의안과에 제출됐다. 심 위원장은 국회의장 회부 절차를 거쳐 회의를 열고 선거제 개혁안 패스트트랙 적용을 의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상촬영: 조준영, 한지연 기자
영상편집: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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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안돼"... 한국당은 점거농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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