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
지난 2일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에서는 '갑과 을 관계의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관찰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가 준비한 아침밥을 먹으며 "국이 밍밍하다"고 지적했다. 남편은 "지금 빨리 다른 국 끓일 수 있느냐"고 물었고, 아내는 "순두부찌개 끓이겠다"며 곧바로 국을 새로 준비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 새로고침'
이후 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1~2회 영수증 검사를 받는다"며 "남편이 생활비로 30만원을 주는데, 집안일 도와주는 건 하나도 없다"고 토로했다.
남편과 아내가 식사 중 갈등을 빚는 장면도 포착됐다. 아내는 술기운을 빌려 하고 싶은 말을 쏟아냈고, 남편은 "넌 진짜 답이 없다"며 아내를 비난했다. 이에 아내는 "XX, 그럼 각자 갈 길 가든가"라고 욕설하며 이혼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