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79억원으로 1.4% 증가했고, 순이익은 2611억원으로 52.9% 급증했다. 특히 순이익 증가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뉴스케일파워(Nuscale) 주가가 상승, 투자주식평가이익이 늘어난 게 주 요인이다.
올 1분기 말 순차입금은 1조8428억원으로 전년동기(3조4835억원) 대비 47% 줄었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조기 수금, 자회사인 밥캣의 영업활동 호조가 순차입금 감소로 이어졌다. 부채비율은 128%로 0.6%포인트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복합발전소 주기기, 국내외 복합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신재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풀을 기반으로 올해 연간 수주 전망을 6조3000억원으로 유지한다"고 했다.
국내에서는 신규 원전 계획이 담길 것으로 기대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가 연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