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타나며 나스닥 지수가 2% 밀려났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늘 전해 오던 실적 예비 발표를 생략한 탓에 실적 우려가 촉발되며 AI 섹터 전체에 대한 투심이 악화됐다. AI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10% 밀려났고,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5%대 급락했다. 한편, 미국 하원이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키며 미중 갈등 격화 조짐이 포착됐는가 하면,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엇갈린 표정을 지었다. 뉴욕증시 핵심 이슈만 빠르게 훑고 싶다면?
- 뉴욕증시, 중동 위험에 혼조… 나스닥 2.1%↓ - S&P500지수 5,000선 하회… 2월 이후 처음 - 엔비디아 10% 폭락, 시총 $2조 붕괴 - 美 기술주, 일제히 하락… 반도체 지수 4%↓ - 블룸버그 "M7, 1분기 이익 38% 증가 예상" - 테슬라, 美· 中 이어 유럽· 중동서도 가격 인하 -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실적 불안감에 23% 폭락 - 넷플릭스, 호실적에도 성장 둔화 우려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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