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전경/사진제공=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터내셔널은 19일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오아후 섬 남단 호놀룰루 지역에 위치해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와이키키 해변, 다이아몬드 헤드 등과 인접해 있다. 연면적 1만9800㎡에 대지면적은 4500㎡로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다. 또 11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총 275개 객실을 보유중이며 투숙률은 지난해 기준 86%에 이른다.
특히 이번 계약은 국내 17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SONO'(소노)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에도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대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SONO'(소노) 브랜드를 안착시킬 예정이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오하우 섬은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주요 관광 명소로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성공적인 인수·운영 통해 'SONO'(소노) 브랜드의 안정적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호텔·리조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