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상금 2600만원' 유진투자증권, 실전투자 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4.04.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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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 대회 '챔피언스리그' 안내문 /사진=유진투자증권실전투자 대회 '챔피언스리그' 안내문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4,185원 ▼75 -1.76%)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실전투자 대회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한다.

실전투자 대회는 국내 주식(코스피·코스탁·ETF) 거래 성과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매월 최대 상금은 2600만원이다. 개인별 월간 수익률과 수익금을 겨루는 '정규 리그'와 팀별 월간 수익률을 다투는 '이벤트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정규 리그에서는 월간 수익률과 수익금을 기준으로 매월 상위 3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순위별 상금은 100만~300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 창립 70주년을 맞는 다음 달에는 200만~700만원으로 상금 규모를 확대한다. 다만 정규 리그에 참여하려면 월간 매매 회전율 200%, 거래일 3일, 최소 예탁 자산 1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제세공과금 22%는 수상자가 부담한다.

이벤트 리그는 팀별 월간 수익률을 경쟁하는 방식이다. 유진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마다 책정된 경품과 수량을 확인 후 원하는 팀을 선택하면 된다. 다음 달에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70만원(1명), 다이슨 에어랩(1명), 페스룸 테이블·보울(7명) 등 경품을 두고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받는다. 1인 1계좌만 신청할 수 있다.

최현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챔피언스리그 실전투자 대회를 마련했다"라며 "투자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기간 잦은 매매는 많은 손실과 과도한 거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 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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