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와 결혼식, 안 하려고 했는데…양가 부모님 때문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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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마동석, 방송인 예정화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왼쪽부터) 배우 마동석, 방송인 예정화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예정화와 결혼식을 앞둔 배우 마동석이 양가 부모님 때문에 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마동석은 18일 영화 '범죄도시4' 관련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4'에 출연하는 배우 박지환이 4월 27일, 본인이 5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과 관련해 "박지환도 혼인 신고를 했고 결혼하는데 축하해줘야 하고, ('범죄도시4') 상영 중이라 무대 인사도 하면서 갈 수 있으면 (결혼식에) 가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마동석은 예정화와 혼인신고 3년 만인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실 아내가 '사람이 잘 살면 되지 예식이 중요하냐'고 했었다"며 "(그런데) 양가 부모님이 있어서 비공개로 조용하게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먼저 결혼하는 박지환의 부케를 받을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엔 "남자도 부케를 받냐.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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