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프스 '다테야마 알펜루트' 즐기는 도야마 전세기 뜬다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4.04.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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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루트 설벽/사진= 모두투어알펜루트 설벽/사진= 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일본 다테야마 알펜루트 설벽 오픈 기간에 맞춰 '아시아나항공 도야마 전세기' 상품을 내놓았다. 다테야마 알펜루트는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 만큼 아름다워 '일본 알프스'로 불린다. 4~11월까지만 오픈되고 산악 관광루트로 도야마에서 나가노까지 표고차 2400m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매년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딱 두 달만 개통되는 거대한 설벽 '눈의 대계곡'이 대표적 코스다. 겨우내 쌓인 눈을 치우지 않고 도로 양쪽으로 20m 높이 설벽을 오직 이 기간에만 버스에서 내려서 구경하고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두투어에선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화·토 출발하는 총 10항차 도야마 왕복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 '도야마·알펜루트 온천 4일'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알펜루트까지 1시간이 소요되는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일정이고 온천호텔 2박 포함이다.



길 전체가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히가시차야 거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 합장촌을 비롯하여 마츠모토 성, 가나자와 겐로쿠엔, 구로베 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또한 △알펜루트 횡단 일주(케이블카, 로프웨이, 고원 버스, 트롤리버스 포함)와 △무로도 설벽 감상, △도야마 명물 마스노스시 송어초밥 박물관 견학 및 식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특전으로 알펜루트 명물 호시노시즈쿠 화과자를 제공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연중 단 2개월만 만날 수 있는 알펜루트 설벽의 장관을 느낄 수 있게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 업계 최다석을 보유하여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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