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회, 닭강정 '반값'...롯데마트·슈퍼 17일까지 '더 큰 세일'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4.04.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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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전경.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전경.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오는 17일(수)까지 'THE(더) 큰 세일' 3단계 행사를 진행한다. '더 큰 세일'은 회사 창립 기념으로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각각 닭강정과 라면을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선정해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갱엿 순살 닭강정(대)'과 '소이갈릭 닭강정(대)'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해 8450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오뚜기 김치라면(5개입)'을 엘포인트 할인에 행사 카드 할인을 더해 최종 혜택가 1740원에 판매한다.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신선 식품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참치 뱃살 모둠회(350g)를 연중 최저가 1만8800원에 제공한다. 평소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했다. 한 판 전복(10마리/냉장/국산)과 국산 고등어자반(특대/1손/냉장)은 수산대전 할인에 카드 할인을 더해 정상 판매가보다 40% 이상 저렴한 9800원, 3115원에 각각 선보인다.

축산물은 구이류 중심으로 품목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와규 5초 구이(600g/냉동/호주산)와 양념 한우 불고기(8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각 1만3900원, 1만5900원에 선보인다. 1등급 한우(100g/냉장)는 등심, 안심, 채끝 부위를 4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풀무원 국산 부침두부(340g), 사조 참치 3종, 요리하다 포기김치(900g)등 인기 먹거리를 비롯해 슈퍼테크 액체세제 일반/드럼(각 3L), 도루코 면도용품 17종, 다우니 섬유유연제 7종, '글라스락 12종, 유니랩 위생롤백 3종 등 신선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총 100여 개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11일부터 14일(일)까지 4일간은 성주 상생참외(3~6입/봉)를 8990원에, 국내산 한돈 오겹살(100g/냉장)을 1990원에 판매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행복생생란(대란/30입)을 1000원 할인해 5990원에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보틀벙거 4개점(서울역, 잠실, 상무, 창원중앙점)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오는 24일(수)까지 약 2000여 종의 와인, 양주, 용품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와인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위스키인 '글렌피딕 40년 타임시리즈'와 '달모어 45년' 등도 최대 25% 저렴하게 제공하며, 리델, 자페라노, 글랜캐런 등 글라스 상품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일은 '샤또 마고 2008', '샤또 뽕떼 까네 2014' 등 보르도 그랑크뤼 1~5등급 와인 10종과 '맥캘란 15년 더블캐스크',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태환 롯데마트 그로서리(Grocery) 본부장은 "창립을 기념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걸맞게 장바구니 필수 상품부터 취향을 고려한 기호품까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4월 한 달간 창립을 기념한 대형 행사를 지속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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