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적용한 챗 에이전트 'U+상담 에이전트'.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출시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U+상담 에이전트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 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4종이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너겟 요금제 상담'과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 기반 AI 에이전트를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으로 만들어 모바일·IPTV·AICC(AI 콜센터)·구성원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기반으로 모든 사업 영역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하고 본격적인 AI 비서 시대를 개척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챗 에이전트 플랫폼 적용으로 상담사 연결로 전환되는 비율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이번에 출시한 챗 에이전트를 사내 업무나 자사의 서비스에 우선 적용해 AX(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혁신을 가속화하고, B2B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이번에 출시한 챗 에이전트 플랫폼의 강점 중 하나가 플랫폼 호환성"이라며 "AICC·모바일 에이전트 등 향후 출시할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챗 에이전트를 손쉽게 적용해 활용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새롭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