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글로벌혁신주체 네트워크 사업' 성료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4.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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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클러스터 3차 포럼. /사진제공=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글로벌 혁신클러스터 3차 포럼. /사진제공=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과학기술문화 전문기업 사이콘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진출방향을 모색하고, 특구 내 산학연관군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례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1회에 걸친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워크숍과 포럼을 운영했다.



연구개발특구는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서 그간 축적된 기업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신규진입 창업기업과 해외 기업지원기관에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로벌 혁신주체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였다.

워크숍은 국제개발·공동연구·우수인재 글로벌을 주제로 △POC(기술 검증)의 필요성 △실리콘밸리 글로벌 파트너 발굴을 위한 9가지 시사점 △다자간 협력을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4가지 포인트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외국인 채용성공전략 △해외 시장진입을 위한 국제협력 노하우와 마인드셋 △고경력과학기술인주도 과학기술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글로벌 박람회 참가전략 △외국인 창업사례 공유 등 분야별 전문가 4인으로 구성해 각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쉽게 설명했다.



워크숍 영상은 유튜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공식 채널에 게재됐으며, 평균 조회수 2000회 이상을 넘는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포럼은 국내외 글로벌 진출전략과 기업사례 공유를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회 운영했다. 포럼 주요내용으로는 △글로벌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서비스 활용법 △미국실리콘밸리 진출전략 △스타트업의 중국진출전략 및 사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및 마케팅전략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10대 아젠다발굴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업간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운영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국내 시장 진출은 산업별, 제품별, 규모별로 다양하지만, 글로벌 시장은 더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매뉴얼과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워크숍과 포럼 운영이 기업에 글로벌 진출의 마중물이 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의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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