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2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인터뷰했다.
정승제는 "저는 항상 대한민국에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사라지길 갈망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 14년간 제 강의를 들은 누적 수강생은 약 910만명"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러면서 "하지만 수능 1등급은 그런 유전자를 타고 나야지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가 모두 손흥민급을 원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정승제는 모두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순 없다며 "유전 요인이 없어도 누구나 수능에서 1등급 받는 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이 그 자리까지 올라가고자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안 보는 경우가 많다"며 "그의 노력이 어땠는지 들으면 공부하는 게 편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