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크는 프랑스·유럽 소비자와 한국 의식주 기업을 이어주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서울에 본사를, 파리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KSC(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파리 입주 기업으로, 최근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F'에도 입주했다.
슬로크에 따르면 특히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 엑셀러레이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밀착 보육과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창업기업이 조기에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호진 슬로크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토스와 직방을 배출한 대표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 같은 수준에 걸맞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 및 유럽에서 대한민국 의식주 상품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라호진 슬로크 대표가 프랑스 '스테이션F'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슬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