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어존 '여행먼저 크루즈', 지중해·알래스카 크루즈 ·북유럽+피오르 상품 선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3.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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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투어존 '여행먼저 크루즈'사진제공=현대투어존 '여행먼저 크루즈'


크루즈 여행상품 전문 브랜드인 '여행먼저 크루즈' 현대투어존이 기존 대표 프리미엄상품인 서부/동부 지중해 및 알래스카 크루즈를 넘어서 북유럽+피오르 상품을 정식 론칭했다. 현대투어존의 북유럽+피오르 상품은 노르웨이를 포함한 북유럽(덴마크, 독일등)을 기항하며, 각 지역별 기항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시청사 외관, 게피온 분수, 아말리엔보르 성 외관, 인어공주 상)
북해와 발트해 사이의 해협에 위치한 코펜하겐은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덴마크의 수도이다. 도보나 자전거를 타며 둘러보기 좋으며 예술과 건축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에나 시청사의 영감을 받고 1905년에 완공된 코펜하겐의 시청사, 궁중 연회와 정치적 모임들이 자주 개최되는 18세기 정부 청사진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의 외관 등을 보며 건축의 미 또한 느낄 수 있다. 형형색색의 고풍스러운 파스텔 색조 건물들이 자리한 뉘하운(Nyhavn) 운하 또한 코펜하겐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사진제공=현대투어존 '여행먼저 크루즈'사진제공=현대투어존 '여행먼저 크루즈'
노르웨이 헬레쉴트(게이랑에르 관광)
노르웨이의 헬레쉴트는 작은 마을이지만 거대한 산과 그림 같은 절벽, 폭포에 둘러쌓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또한 노르웨이의 4대 피오르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협곡을 지나고 있다고 알려진 게이랑에르 마을로 통하는 중간 기착지이기도 하다.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게이랑에르는 1년 중 5~10월에만 진입이 가능하며 숨 막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수 없이 내려오는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노르웨이 몰데 & 플롬
장미정원이 아름다워 '장미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노르웨이의 몰데는 파나피오르와 몰데피오르로 둘러싸인 롬스달 반도에 위치해 있는 항구도시이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로 많은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노르웨이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몰데에는 독특한 목조건물, 아름다운 정원과 공원, 산책로 등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인 플롬은 인구수가 고작 몇백명이지만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연간 약 45만명의 방문객이 들리는 관광지이다. 작은 마을인만큼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은 플롬의 유명한 산악 열차를 타며 즐길 수 있는데 이 산악 열차는 해수면 높이에서 866m까지 올라가는 세계적으로 가파른 열차 노선으로 꼽힌다.

독일 키엘
북유럽 크루즈의 출발점이기도 한 키엘(킬)은 독일의 중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10세기부터 중요한 항구 중 하나였으며 특색 있는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2차 세계대전 시 연합국의 폭격으로 파괴된 이후 새롭게 건설된 도시이기에 건물들은 대부분 1950년대부터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 많다.

현대투어존 여행총괄팀 관계자는 "현대투어존은 국내 유일의 여행경비 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이끄는 회사이며, 기존 동부/서부 지중해를 경험하고, 재가입한 고객들의 가장 많은 요구사항인 크루즈 노선 다양화를 위해 항상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투어존은 크루즈 멤버십 서비스인 '여행먼저 크루즈'를 통해 15회차 납입시 추가납입 없이 크루즈 여행을 떠날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투어존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2024년에는 6,000명 이상의 고객이 '여행먼저 크루즈'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도에는 더 다양한 스페셜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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