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던져도 개인 '줍줍'…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3.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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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5포인트(0.09%) 오른 2662.19를 나타낸다. 개인이 575억원, 기관이 121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775억원 순매도다.

업종별 지수는 보합세를 보인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통신업, 서비스업, 제조업이 강보합세다.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다. 삼성SDI (408,500원 ▼5,000 -1.21%)가 홀로 4%대 강세다. LG화학 (373,500원 ▲500 +0.13%)은 2%대, 포스코퓨처엠 (281,000원 ▲500 +0.18%)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은 1%대 강세다. 현대차 (249,500원 ▼500 -0.20%),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 네이버(NAVER (181,500원 ▼1,200 -0.66%)), KB금융 (76,000원 ▲6,700 +9.67%)은 강보합세다. 반면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 기아 (118,200원 ▲1,600 +1.37%), 삼성물산 (151,100원 ▲1,000 +0.67%)은 약보합세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2포인트(0.20%) 오른 877.65를 나타낸다. 개인이 42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12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인다. 금융이 홀로 1%대 강세,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제조, 건설이 강보합권이다. 이외에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유통, 운송, 기타서비스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하락)을 켰다.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 (106,000원 ▼2,100 -1.94%)HPSP (38,700원 ▼1,600 -3.97%)는 강보합권이다. 엔켐 (280,500원 ▼2,000 -0.71%)은 3%대, 신성델타테크 (82,000원 ▼1,100 -1.32%)는 2%대, 알테오젠 (173,700원 0.00%), 리노공업 (253,500원 ▲2,500 +1.00%), 레인보우로보틱스 (171,100원 ▼1,200 -0.70%)는 1%대 약세다. HLB (110,100원 ▲500 +0.46%),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JYP Ent. (66,700원 ▲100 +0.15%), 휴젤 (208,000원 ▲1,500 +0.73%), 이오테크닉스 (239,500원 ▲11,500 +5.04%), 솔브레인 (297,000원 ▲8,500 +2.95%)은 약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오른 131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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