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 지난해 매출 4조…14.5% 한국서 발생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4.02.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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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PMIK의 '킥오프 코리아 2024'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PMIK지난 15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PMIK의 '킥오프 코리아 2024'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PMIK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피엠인터내셔널(PMI)이 지난해 전 세계 매출 약 30억달러(3조9900억원)를 달성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는 지난 15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킥오프 코리아 2024'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킥오프 2024'는 PMI 45개국 지사에서 한 해 전망과 계획,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석한 PMI 아시아태평양 총괄책임자 마커스 샌드스트롬은 "지난해 전 세계 매출이 약 30억달러"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누적 9억개의 제품이 판매되는 등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 매출 중 14.5%가 한국에서 나왔다. 위대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새로운 모토인 '새로운 정상을 향하여'(REACH NEW HEIGHTS)를 공개하면서 "올해도 우리는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준 PMIK 대표는 한국지사 매출을 공개하며 협력사 사장들을 독려했다. 오 대표는 "한국지사는 2018년 4월 문을 연 이후 6년 동안 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58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또한 18% 성장을 목표로 6800억원의 매출에 도전할 것"이라며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주요 일정도 공개됐다. PMI는 오는 3월 '월드투어 마라케시'를 시작으로 6월 'IMM 인센티브 투어와 베를린 WMC'가 진행되며 PT 인정식은 6월 생트로페, 7월 두바이에서 각각 열린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원주 오크밸리 SP 워크샵'과 10월 '내셔널콩그레스'(NC), 12월 '독일 베를린 원터 리더십 컨벤션' 등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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