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BBNews=뉴스1, 칸예 웨스트 인스타그램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칸예가 치아를 모두 제거하고 티타늄 틀니로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칸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치 은색 호일을 감은 듯한 이를 드러내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칸예가 착용한 티타늄 틀니는 총비용이 약 85만달러(한화 약 11억3000만원)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베버리힐스의 유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예의 새 틀니를 본 누리꾼들은 "껌종이인 줄" "주방 호일 아니냐" "기행이 갈수록 심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단) 치아에 다이아몬드 박은 포스트 말론, 퍼렐 그릴즈 (하단) 킴 카다시안 그릴즈, 블랙핑크 리사 투스젬 /사진=팝 스타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치과의사 토마스 코넬리 /사진=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실제 보석을 박는 것이 아닌 치아에 끼우는 일명 '그릴즈'로 플렉스한 스타들도 많다. 루이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가수 퍼렐은 1억원이 넘는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 장식의 그릴즈를 선보인 바 있다. 비욘세, 리한나, 킴 카다시안 등 여성 스타들도 보석 장식의 그릴즈를 착용하고 재력을 과시했다.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는 치아에 큐빅을 장식하는 '투스젬'을 하기도 했다. 투스젬은 치아에 구멍을 뚫는 것이 아닌 의료용 레진 및 치아용 접착제를 이용해 치아 위에 큐빅 등을 얹고 붙이는 시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