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지각 덕에 살아" 상가 돌진한 자동차…슬릭백 추던 소방관 '꽈당'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1.20 06:00
글자크기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3일 오후 3시3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영상=JTBC지난 13일 오후 3시3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영상=JTBC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식당으로 돌진한 승용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3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5명 등 모두 6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식당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었는데, 피해 식당 주인 임모씨는 JTBC와 인터뷰에서 "평소에는 오후 3시면 출근하는데, 이날 지각해서 위험을 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 뒤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운전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관의 슬릭백 챌린지 /영상=유튜브 채널 '소방관삼촌'소방관의 슬릭백 챌린지 /영상=유튜브 채널 '소방관삼촌'
두 번째는 한 소방관의 '슬릭백(공중부양 춤) 챌린지'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19일 유튜브 채널 '소방관삼촌'에 게재됐습니다. 방화복을 갖춰 입은 소방관은 슬릭백 챌린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집니다. 화면에는 곧바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안내가 나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자세 멋지다", "온몸을 던져 홍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10일 촬영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영상=트위터 @marStarship1지난 10일 촬영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영상=트위터 @marStarship1
세 번째는 아이슬란드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영상입니다. 지난 10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아이슬란드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이 화산은 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레이캬네스 반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레이캬네스 반도 전체는 2020년 초까지 약 800년간 휴화산 상태로 있다가 2021년 격렬한 지진 활동이 시작됐고, 2022년 8월과 지난해 7월에 다시 분출했습니다. 이번에 화산이 폭발한 분화구는 아이슬란드 최대 관광명소인 블루라군 인근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와 인프라에 심각하고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3시3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JTBC 캡처지난 13일 오후 3시3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JTBC 캡처






TOP